| (월요일) 때 아닌 물난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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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장마로 인해 채소 가격은 물론 과일 가격이 상상 이상으로 오르고 있다는 소식으로 유쾌하지 않은 월요일입니다.
장바구니 물가가 급등하면 가게 경제도 크게 타격을 받을 것입니다.
무섭게 내린 비가 농사를 짓는 이들에게는 공들여 키운 곡식을 잃는 슬픔을 안겨주고 그 곡식을 사 먹는 도시인에게는 어려운 주머니 사정으로 인한 슬픔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때아닌 물난리를 겪게 된 것도 도시 전체가 물에 잠기게 된 것도 우리에게 원인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첫째는 자연을 아끼고 둘째는 양심을 따르고 셋째는 단단히 준비해 또다시 이런 일이 없기를 바랄 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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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요일) 때 이른 더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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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중간에서 때 이른 더위가 찾아 온 월요일입니다.
햇살이 따사롭다 못해 뜨겁게 내리 쬐고 있는데요.
오늘 같은 날은 시원한 그늘에 앉아 사랑하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집니다.
구름 없는 하늘에서 내리쬐는 태양처럼, 만남 또한 아무런 방해물 없이 내키는 대로 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밝은 날의 바람을 함께 맞고 싶은 사람들에게 오늘은 한 번 연락 해 보고 싶습니다.
날씨처럼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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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요일) 뜨거운 차 한 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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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기를 시키자니 찬바람이 매서워 적잖이 고민이 되는 월요일입니다.
겨울바람이 혹독하게 살을 파고들고 있으니 바깥출입은 엄두도 못내는 날입니다.
곳곳에 눈이 쌓이고 길가에 지천으로 얼음이 얼었습니다.
무료할 줄 알았던 월요일이 다시 신나게 돌아가는 하루입니다.
추운 날씨 탓에 놀이터와 공터는 텅 비어 황량하게만 느껴집니다.
뜨거운 차 한 잔으로 오늘 하루를 시작하고 접어야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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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요일)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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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하늘 탓에 시간이 더 더디게 흐르는 것처럼 느껴지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저희 집 근처에는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2개 있는데 매일 아침이면 등교하는 학생들로 소란스럽습니다.
친구를 부르는 소리에 선생님을 부르는 소리, 친구들과 수다 떠는소리로 동네가 시끌시끌합니다.
그런데 회사로 오면 분위기가 사뭇 다릅니다.
모두 점잖은 목소리로 간단한 인사를 할 뿐 큰 소리를 내거나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않습니다.
물론 회사라는 장소 때문일 수도 있지만, 우리가 학생들만큼 아침을 즐기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합니다.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즐겁게 시작한다면 여러분의 하루가 더 즐겁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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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요일) 마음이 꿈으로 가득 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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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어른들은 모름지기 남자는 주머니와 뱃속이 든든해야 나가서 어깨 펴고 다닌다고 하셨습니다.
큰일을 하기 위해서는 걱정이 없어야 한다는 말이겠지요.
그러나 남녀가 모두 사회 일선에서 자신의 맡은 바 일을 해내는 요즘이야 어찌 남자뿐이겠습니까?
하지만 두툼한 지갑보다 든든한 뱃속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의 마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깨가 무거운 월요일 아침입니다.
비록 지갑이 좀 가벼우면 어떻습니까?
아침을 챙겨 먹지 못해 속이 빈들 어떻습니까?
여러분의 마음이 여러분의 꿈으로 가득 차 있으니 다른 것은 조금 비어도 괜찮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번 주도 여러분의 꿈을 위해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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