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여름) 객관적이 상황이 되었을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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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바뀌고 우리 주위을 둘러싼 외부의 모습이 바뀌었습니다.
이렇게 계절이 바뀔 때면 계절에 맞는 옷을 꺼내고 철이 지난 옷을 정리하는 것이 일입니다.
새로운 계절에 맞는 옷을 꺼내놓고 보면 그 수가 너무 적어 작년에 내가 어찌 살았나 하는 의문까지 생깁니다.
분명 계절은 돌고 돌아 똑같은 자리로 돌아오는데 옷장 속의 옷들은 매해 부족하게만 느껴집니다.
우리는 익숙해진 것에서 부족함을 잘 찾지 못합니다.
꺼내 놓은 옷처럼 그것이 객관적인 상황이 되었을 때 비로서 모자란 부분들을 찾을 수 있게 됩니다.
오늘은 여러분의 모습을 한 발자국 앞으로 나와 객관적으로 자신을 판단해 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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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 거친 들에서 자란 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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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가 쉽게 사그라지지 않는 요즘입니다.
쉽게 얻은 것은 그만큼 잃기 쉽고, 어렵게 얻은 것은 그만큼 쉽게 잃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다른 사람보다 더 어려운 삶을 살았고 다른 사람들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려 지금 이 자리에 와 있다면 여러분은 그들보다 더 오래 여러분이 가진 것을 지킬 수 있을 것이고 더 멀리 앞으로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힘든 세월은 그만큼 사람을 성장시키고 단단하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온실에서 자란 화초가 추위에 약하고 질병에 쉽게 쓰러지지만 거친 들에서 자란 꽃은 더 진한 향기를 더 멀리까지 퍼뜨린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더 진한 향기를 품고 있는 꽃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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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봄) 건강 잃지 않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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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별반 다르지 않다고 느끼고 있었는데, 알게 모르게 내리쬐는 햇살에 힘이 실리고 있는 듯합니다.
바람에 금세 온기를 빼앗기던 햇살이 이제는 불어오는 바람에도 온기를 조금씩 지켜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온기가 우리에게도 전해지고 있음이 느껴집니다.
봄을 준비하기 위해 약하던 햇살이 기운을 내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햇살처럼 남은 추위 잘 견디고 건강한 모습으로 봄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얼마 남은 겨울 추위에 그동안 잘 지켜온 건강 잃지 않기를 바라며, 이런 때일수록 여러분의 몸과 마음에 더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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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 건강 챙기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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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추위에 코가 떨어져 나갈 듯하고 손가락 발가락에 감각이 사라지는 듯합니다.
몸이 가진 온기는 미처 손가락 끝이나 발가락 끝에까지는 전해지지 못하고 그 중간에서 바람에 날아가 버립니다.
그래서 실내에 들어오면 손가락과 발가락이 얼얼하고, 코끝이 찡하게 느껴집니다.
이런 때일수록 건강 챙기는 것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리 많은 돈도, 아무리 높은 명예도 건강이 없으면 빛을 잃게 됩니다.
더 건강하고, 더 즐거운 행복한 겨울 보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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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 건강검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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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한 번씩 건강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물론 회사에 다니고 계신 분들은 회사에서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도록 하고 있지만, 우리의 부모님은 그렇지 못한 듯합니다.
통증이 있어도 우선은 참아보시는 그분들은 혹시나 병에 걸린 것을 확인하게 될까 두려워 건강검진을 꺼리게 된다고 합니다.
병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실시하는 건강검진이 병을 발견할까 두려워 하지 않는 것이 되다니 안타깝기만 합니다.
물론 병에 대한 두려움도 있지만, 자식들에게 걱정을 시킬까 염려되는 마음도 클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해를 시작하는 봄입니다.
올봄에는 부모님께 건강검진을 해 드리는 것은 어떨까요?
여러분도, 여러분의 부모님도 건강하게 한 해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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