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요일) 마음속으로 게으름을 부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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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한주도 중반을 넘기고 있습니다.
이번 주는 유난히 더 바쁘게 지낸 듯합니다.
그러다 보니 마음도 평소보다 더 조급해지고, 작은 실수에도 더 예민하게 반응한 듯합니다.
이제 바쁜 일도 조금씩 마무리가 되어갑니다.
우리 모두 마음속으로 조금씩은 게으름을 부려도 될 듯합니다.
주말 계획을 세워보기도 하고, 날씨를 감상하기도 하고, 부쩍 높아진 하늘을 쳐다보기도 하십시오.
그리고 조금 여유로워지고 넉넉해진 마음으로 이번 주를 마무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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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요일) 마음에 여유가 생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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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가까워질수록 마음에 여유가 생기지 않나 싶습니다.
월요일이든 목요일이든 실제 업무량에는 큰 차이가 없겠지만, 그것을 받아들이는 우리의 마음이 달라지기에 업무량도 다르게 느껴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또 같은 상황에 놓이더라도 월요일과 목요일은 그 스트레스 정도도 다르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 여유로움이 일을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조급하게 앞만 보고 달리는 사람보다 주위를 둘러보며 달리는 사람이 사고에 더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목요일입니다.
여유 있는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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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요일) 만개한 벗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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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근할 때 보니까 동네 앞에 벚꽃이 만개한 걸 보았습니다.
벌써 봄이네요. 봄은 처녀 가슴을 설레게 한다고 하는데 꼭 처녀 가슴이 아니라 모든 이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듯합니다.
이런 벚꽃이 만개한 봄은 옛사랑을 한 번쯤 또 떠올리게 하는 거 같고요.
내일이면 금요일입니다.
어떤 약속들을 가지고 있으신가요? 꼭 남들과의 약속이 없더라도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벚꽃 길을 걸어 보는 건 어떨까요?
마냥 행복한 목요일 아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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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요일) 메모하는 습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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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의 시간은 흐르지 않는 듯한데 등 뒤의 시간은 쏜살같이 흘러가는 듯합니다.
시간과 함께 흘러가는 것이 있다면 시간이 담고 있는 기억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누군가는 순간순간의 시간을 머릿속에 잡아두고 있지만, 누군가는 머릿속의 기억을 순간순간의 시간과 함께 흘려보내지요.
그 차이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것은 기억력이나 지능과는 상관없습니다.
그것은 메모하는 습관을 지니고 있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차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벌써 한 주가 중반을 넘긴 목요일입니다.
여러분의 기억이 시간과 함께 여러분 손끝에서 살아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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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요일) 명예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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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만약 시장이 된다면 무엇을 하고 싶습니까?
경남 밀양시는 행정과 시민의 새로운 협력관계 확립으로 새로운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1년도 하반기 명예시장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밀양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각계각층의 일반시민으로 참여 신청서를 접수받아 대상자를 선정했고 대상자는 매주 월요일 위촉장 수여 후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장실 근무를 한다고 합니다.
명예시장 근무를 통해 시정에 대한 이해와 신뢰가 높아졌다고 합니다.
오늘은 목요일, 밀양시에 새로운 일일 시장이 근무하는 날입니다.
새로운 시도가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오기도 합니다.
여러분도 오늘 새로운 것에 도전해 보시는 것은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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