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세미나-강사-3분스피치] 세계속의 한국 올해 한국에서 뛰고 있는 외국인 선수들에게 한국에 대한 질문을 했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많은 선수가 한국에 오기 전에는 한국에 대해 거의 몰랐다고 답했습니다. 한국에 와서 보니 너무 잘사는 데 놀랐고 문화 수준이 높은데 놀랐다고 합니다.조금 이상하지 않습니까.한국 하면 올림픽도 유치했고 월드컵도 치른 나라 아닙니까.축구는 2004년 4강 신화를 이루었고 박지성은 세계적인 선수들과 어깨를 나 란히 하며 연일 승전고를 울리고 있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야구로 말하자면 베이징올림픽에서 우승하고 wbc에서도 준우승했는데 좀 이상한 일입니다. 박찬호가 미국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였다거나 김연아로 인해 세계가 한국을 알게 되었다는 것은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어느 정도까지 사실일까요? 미국 야구팬들이 박찬호를 기억할 수도 있겠고 유럽의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를 꿈꿀지도 모릅니다.하지만 박찬호, 김연아의 국적을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마치 이것은 그것과 같습니다.
슈베르트, 로맹 가리, 반 고흐의 국적이 어딘지 정확히 모르는 것처럼 말입니다. 야구선수 중 가르시아라는 선수가 있습니다. 야구팬이라면 그 이름 모를 리 없지요.그는 3년 동안 롯데에서 좋은 성적을 냈습니다. 한 시즌 평균 약 28개의 홈런과 100여 타점을 기록했으니 훌륭했지요. 성격도 다혈질이라서 우리 정서와도 맞았던 것 같습니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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