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인사) 발표자의 부모님 감사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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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인사 발표자의 부모님 감사인사말 자료입니다.
작은 것에도 늘 감사해하시는 부모님께 거창한 것보다는 마음을 전해주어야한다는 내용의 어버이날 인사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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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내용

[어버이날 기념식-발표자-시즌 인사말]
세상 모든 아버지 어머니.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지난달까지만 해도 봄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날이 차더니 달력 한 장을 더 넘겼다고 금세 날이 많이 풀렸습니다.
5월의 날씨는 따뜻해졌음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서울 근교 산에는 등산하려는 등산객이 눈에 띄게 늘어났습니다.
색색의 화려한 등산복을 차려입고 산을 오르는 사람들이 시기 이르게 피어난 꽃처럼 등산로를 따라 움직입니다.
서울 시내 거리에도 봄꽃을 즐기러 나온 이들이 많습니다.
겨우내 추운 날씨 탓에 실내에만 머무른 사람들이 봄을 맞아 햇살을 즐기고 봄을 즐기러 거리로 나온 것이지요.
봄은 꽃보다 그 꽃을 즐기는 이들이 있어 더 아름다운 계절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러나 봄꽃을 마음껏 즐기는 것도 좋지만, 오늘이 무슨 날인지를 다시 되새겨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꽃의 향연에 마냥 빠져있을 때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오늘은 어버이날입니다.
부모님을 찾아뵙는다든지, 용돈을 드렸다든지, 카네이션 꽃을 드렸다든지, 부모님을 위해 여러분은 오늘 어떤 일을 하셨나요?
저는 저녁출근이라 아침에 기상을 하자마자 집안 어르신들께 어버이날 인사 겸 안부인사를 위해 전화를 했습니다.
카네이션 달아 드린 것도 아니고 그냥 잘 지내시느냐고 찾아뵙지 못해 죄송하다고 휴가 받으면 맛있는 거 잔뜩 사 들고 놀러 간다고 건강하게 잘 지내시라는 말만 했습니다. (이하 생략)